박성호
부장(주)효성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효성 박성호(朴晟鎬) 부장은 PVA섬유를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하였으며 PVA섬유를 타이어 보강재로 사용 할 수 있게 가공하는 바카라 사이트 순위은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朴) 부장은 기존에 일본 기업이 독점 생산하던 PVA섬유를 새로운 제조방법으로 개발하였다. 즉, 기존에 물을 사용하는 습식방사 제조공법을 대체하여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건습식방사 제조공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수입제품보다 물성을 약 30% 더 강화시켜 국내 산업용 섬유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PVA 섬유는 강도가 뛰어나고 우수한 형태 안정성과 내화학성을 가지고 있어 고무와의 접착력도 좋아 타이어 보강섬유로 사용할 경우 타이어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나 높은 온도와 물에 약한 특성 및 내구성이 부족해 타이어 보강재로 사용이 불가능하였다. 이에 박(朴) 부장은 세계 최초로 PVA 섬유 가교기술을 개발하여 고온·고압수에도 견디고 기존 타이어 보강재와 동등한 내구성을 가진 PVA 섬유를 개발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PVA 타이어 보강재는 향후 연간 1,000억원의 매출효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박(朴)부장은 제조기술이 매우 어려워서 세계적으로 10년 이상 기술 개발에 주력한 3개 업체만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탁월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방탄복에서 항공기 재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파라 아라미드 섬유(“Kevlar"라 불리우며 인장강도, 내열성, 탄성률 등이 매우 우수한 고부가가치를 가진 산업용 섬유)의 제조기술과 상용화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1957년에 설립된 (주)효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나이론,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원사 메이커로 자리 잡고 있으며 타이어코드지, 직물, 카페트 등의 화학섬유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PET병과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터의 원료인 TPA, 포장재(필름) 등 화학 사업과 전력, 기전 등 중공업 사업 그리고 빌라 및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설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각 사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및 세계시장에서 World Best Player로 확고히 자리를 굳힌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장재덕
연구소장한국파워트레인(주)
Torque Converter(유체변속장치)는 세계적으로 소수의 전문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자동변속기의 핵심 부품으로 기계공학 전반에 걸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국내에서는 해외 선진 기업으로부터 기술도입과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이었으나 장(張) 연구소장의 기술개발 노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성능도 세계 선진 기업의 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달성하여 수입제품의 가격을 약 50%정도 낮췄으며 연간 약 2,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장(張) 연구소장은 신개념의 설계기술과 고정도 유동해석 기술을 연구하여 토크컨버터를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22%, 크기는 10%, 길이는 23%로 소형화시켰다. 이렇게 크기는 작아지더라도 효율은 저하되지 않도록 고정날개 설계기술과 진동 저감을 위한 저 강성 클러치를 독자 개발하여 기존제품은 입력대비 출력이 82~83% 수준이었으나 개발한 제품은 85%의 출력이 가능하도록 수준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장(張) 연구소장은 17년간 연구개발에 전념하여 총 260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출원하였으며 연구논문은 54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1993년 자동변속기의 주요 핵심부품을 전문 제조하는 회사로 설립된 한국파워트레인(주)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기업이념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써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가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향후 “21세기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과 도전의식으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을 실현해가기 위해 전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희선
수석연구원삼성전자(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전자(주) 박희선(朴喜仙) 수석연구원은 멀티미디어기기용 검색시스템 개발과 초경량 Embedded DB를 개발하여 이와 관련된 신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朴) 수석은 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응용하여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모바일 기기와 DTV, PVR 등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대용량화 추세에 맞춰 멀티미디어의 정보검색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관련 특허 15건을 출원·등록하여 향후 멀티미디어 신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박(朴) 수석은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기기에서 검색성능이 월등하도록 낸드플래시에 특화된 DB 기술도 개발하였는데, 이는 DBMS 엔진 개발에 있어 불모지인 국내사정을 감안할 때 향후 관련 기술의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고성능·고기능화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맞춤형 응용 SW기술의 적용 여부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박(朴) 수석이 개발한 성과는 국내외 멀티미디어 검색 분야의 기술 발전과 멀티미디어 제품군의 수익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mbedded SW 개발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 여성 엔지니어인 박(朴) 수석은 "나에게는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 열정을 가지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 끊임없이 창의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여성 최초'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최고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주)는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여 전 세계 56개국 124개의 거점 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화된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 마케팅, 서비스를 시행하여 Global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2006년 매출 59조원의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 생활가전 등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이익을 고루 향상시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이룩하여 브랜드 가치는 161억불로 세계 20위, IT기업 부문은 7위로 도약하였다. 향후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로 가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황성관
부장(주)대희화학
동맥경화치료제용 원료의약품은 결정형태의 물성이 특이하여 대량 양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황(黃) 부장은 결정의 메카니즘을 연구하여 양산화가 가능하도록 핵심기술인 결정화 및 정제기술을 개발하여 제품의 순도를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기존 제법을 완전히 탈피하여 최종제품의 물성에 꼭 필요한 결정화 공정 위주로 단계를 최소화하고 저가로 양산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불량률도 개선하여 원료 생산수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기술은 이전까지는 외국 회사가 원천특허를 가지고 있어 국내업체들이 접근하기 힘든 기술로 국산화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고혈압치료제용 원료의약품과 위장치료제용 원료의약품 등 다수의 원료의약품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수입대체에 성공하여 국내 의약품 생산의 원가절감과 이익률 개선에 크게 공헌하였고 지금까지 1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관련 기술 선진화에 공헌하였다.
1976년 설립된 (주)대희화학은 원료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정밀화학 전문기업이다. 소염진통제용 원료의약품을 세계 2번째로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고혈압치료제용 원료의약품 등 많은 원료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100여개의 제약업체와 해외 30여개 제약업체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규정한 제약시설기준인 cGMP(최신우수의약품 관리기준) 생산설비를 갖추어 세계적인 원료의약품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종구
수석연구원(주)유니테스트
강(姜) 수석이 개발한 DRAM 메모리 메인 검사장비에 탑재된 패턴발생 알고리즘 로직, 패턴프로그램 컴파일러 및 DDR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 등은 메모리 디바이스 동작속도 고속화 및 대용량화 추세에 대응하여 개발된 기술로 이전까지는 외국회사가 원천특허를 가지고 있어 국내업체들이 접근하기 힘든 것으로 인식되어 온 기술이어서 국산화의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기존 패턴발생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검사에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최소화하고, One-chip controller 인터페이스 방식을 적용하여 저가로 생산이 가능하며 불량 검출 시간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메모리 업체의 생산수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DRAM 메모리 메인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도 하였으며 지금까지 2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관련 기술 선진화에 공헌하였다.
2000년 아이에스오에이테크로 창립한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웨이퍼의 결함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장비와 반도체 메모리 검사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진취적인 경영진과 기술진을 확보하여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DRAM 메모리 테스터 중심에서 전(前)공정 메모리 검사장비 및 플래시메모리 검사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6년 산업자원부 인증 차세대 세계일류기업 및 상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세계 5위권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미래성장엔진 발굴, 전사 혁신활동, 해외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재권
부장한화석유화학(주)
최(崔) 부장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운전 주기 단축 등으로 최적화된 PVC 공정은 20% 이상의 생산성 증가와 품질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증대시켰고, 신제품 개발이 용이해져 향후 신규시장으로의 판매도 가능해졌으며 중국 제품 역수입에 따른 품질 및 원가 경쟁력도 확보하였다. 아울러 최(崔) 부장은 PVC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재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폐수 재이용시스템도 개발하여 일일 폐수 배출량을 1,200톤 이상 감소시키는 등 국내 PVC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술력을 한단계 높이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잉여 폐열을 이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4만톤 이상을 감축시켜 환경 오염을 줄였으며, 냉수 공급 및 사용시스템 개선 등 3년간 50여건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였다.
1965년 설립된 한화석유화학(주)는 국내 최초로 PVC 및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LLDPE를 생산하였으며 1980년대 들어서는 정밀화학 산업의 기반이 되는 CA(가성소다, 염소) 사업에 진출하여 기초원료에서부터 제품까지 일괄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현재 합성수지 사업과 조화를 이루어 유기·무기 화학제품을 고루 제조하는 등 아시아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였다. 향후 핵심사업인 PVC, PE, CA 사업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으로써 CMP Slurry, 수용성 수지, 절연도전볼 등 신수종 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