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수석연구원동아엘텍(주)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아엘텍(주) 김주용(金周鎔)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TFT-LCD 제조 공정에서 LCD 불량유무를 검사하는 패턴 제너레이터의 독자 개발에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金) 수석이 개발한 패턴 제너레이터는 패턴의 변환속도를 개선하여 그동안 전량 수입하였던 제품과 대비하여 불량유무 검사시간은 약 30% 정도 빠르고, 제품 가격도 약 30%를 절감시켜 국내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연간 약 460만불에 해당하는 수입대체효과를 얻었다.
또한, 기존 외산장비는 LCD, OLED, PDP 등 각각의 FPD(Flat Panel Display) 제조라인에 전용장비로만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김(金) 수석이 개발한 장비는 모든 제조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In-Line상에서 FPD를 검사할 수 있도록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FPD 제조업체들이 제조공정의 구조 개선을 통해 공정효율을 높이고, 검사시간도 단축시켜 원가절감이 가능하도록 기여하여 국내 FPD 산업을 한단계 발전시켰다.
1987년 SMPS Test System 개발 및 TFT-LCD 제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동아엘텍은 ’90년대부터 LCD 모듈 제작과정의 후공정에 사용하는 Aging System 및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변신하였다. 현재 TFT-LCD 후공정용 패턴 제너레이터 제품에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정밀 신호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전(前)공정 및 AM OLED용 장비 부분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세계 1위 제품개발 및 미래성장엔진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FPD 장비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현수
책임연구원삼성중공업(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삼성중공업(주) 김현수(金鉉洙) 책임연구원은 10년간 쇄빙선과 내빙선 개발에 전념하여 세계 최초로 대형 쇄빙 유조선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VDR(항해 기록장치)를 이용한 선박 시운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선박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金) 책임은 세계 최초로 7만톤급 쇄빙 유조선, 쇄빙형 해양 조사선, 대형(12만톤급, 15만톤급) 내빙선(耐氷船)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쇄빙·내빙선 시장 개척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와 같은 김(金) 책임의 공헌으로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내빙선 분야 시장 점유율 41%를 기록하였으며, 총 22척의 내빙선을 수주하여 수주액 1조 1천 7백억원이라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VDR(항해 기록장치)을 이용하여 선박의 모든 항해 정보와 위성정보를 받아서 시운전을 수행하는 ”선박 시운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선박 시운전과 관련된 업무를 향상시키고 자동으로 보고서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선박과 관련하여 28건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였으며 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 및 쇄빙선 관련 기술 선진화에 공헌하였으며, 향후 극지방의 LNG를 운반할 내빙·쇄빙선의 개발을 위해 현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삼성중공업은 초일류 기업의 상징인 ISO 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 등 세계 3대 국제규격을 공인받은 첫 번째 회사로 연간 50여척(약 400만톤)의 선박과 해양구조물을 생산하는 선박 제조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세계 표준보다 강화된 품질 관리 기준과 생산효율을 통해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인정받았으며, 향후 국가경제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2010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희
대표이사(주)스펙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스펙 이상희(李相熙) 대표이사는 국산 인공위성인 아리랑 1호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였고,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등 특수 분야에 적용되는 고진공 브레이징 공정기술( : 고진공 브레이징 공정기술 : 10-9의 진공환경에서 열(450℃이상)을 가하여 접합하고자 하는 모재를 손상없이 접합하는 특수공정)과 이를 이용하여 산업용 마이크로 디바이스 부품( : 산업용 마이크로 디바이스 부품 : 하나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초소형크기의 부품으로 기존 부품의 크기를 Micro 단위로 축소한 제품군)을 개발하는데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李) 대표가 개발한 마이크로 디바이스 부품들은 제작 공정 기술에 대한 개선 연구를 통해 해외선진 부품 대비 동등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부품의 단가를 20%정도 낮췄고, 이러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 열교환기, 마이크로 혼합기, 마이크로 반응기, 마이크로 증발기 등의 수입대체효과를 유발하였으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기의 핵심 공정기술은 스테인레스, 동 및 알루미늄 등의 박판에 미세한 마이크로 단위의 유체통로를 가공한 후 수십 또는 수백개 박판을 적층하여 미세 유체통로의 막힘없이 부품의 기능을 완성시키는 것으로 부품의 설계에서부터 완성품까지 전 공정을 개발하여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또한 향후 파일롯 개념의 마이크로 화학공정 플랜트, 수소연료전지 등의 첨단 산업분야에 핵심부품 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李) 대표는 더욱 더 크기를 줄이면서 더 좋은 효율을 얻기 위한 부품·소재 기술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주)스펙은 모재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접합하는 특수공법에 매진하여 고진공 브레이징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각종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하였으며, 신기술(NET) 및 INNO-BIZ 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여 2005년에는 대전시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향후 고진공 브레이징 기술을 응용해 마이크로 디바이스 및 제작 공정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부품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임동준
연구소장세방전지(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세방전지(주) 임동준(林東準) 연구소장은 22년간 축전지 개발과 에너지 기술 연구에 전념하면서, Deep Cycle용 축전지( : Deep Cycle용 축전지 : 80% 이상의 완전 방전과 완전 충전을 반복하는 가혹조건에서 수백회 이상 충·방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축전지) 국산화와 고에너지 밀도 Gel Type 축전지 개발에 성공하여, 국산 축전지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林) 소장이 개발에 성공한 Deep Cycle용 축전지 LONGEST'는 최고급 기술이 적용된 연축전지로 주로 Golf Car와 같은 근거리용 전기자동차에 사용된다. 개발된 제품은 185암페어 용량 기준으로 충전과 방전이 650회 이상 반복가능하며 이는 세계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받은 미국의 ‘T'사 제품보다 약 30% 이상 증가된 수명 성능을 보였다.
동 제품 개발로 인해 그 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했던 약 200억원에 이르는 국내 Deep Cycle용 축전지 시장은 전량 국산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역으로 일본, 오세아니아 등의 해외 시장에 동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통신장비와 UPS 등의 제품에 적용되는 고에너지 밀도 Gel Type 축전지인 CGS ( : CGS : Compact Gel type Stationary Battery) 전지도 개발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경량 PP수지를 사용하면서도 그 동안 해결되지 않던 누액 방지 기술을 상용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아울러 최근에는 밀폐 무보수(無補修) 전지의 장점을 일반 Deep Cycle용 축전지에 결합시켜 밀폐 무보수형 Deep Cycle용 축전지 개발에도 성공하였으며, 태양광이나 풍력 등과 같은 대체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과 아울러 전기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전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52년 설립된 세방전지는 국내에는 ‘로케트 배터리’ 브랜드로 알려진 국내 최대·세계 10대 축전지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 및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믿음을 충전하는 큰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지 등 친환경 차세대 전지 개발에 주력하여 세계 3대 축전지 전문 회사로 도약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규
수석연구원(주)티맥스소프트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티맥스소프트 김종규(金鐘圭) 수석연구원은 Java EE 5의 3만가지 항목이 넘는 인증 테스트를 세계 최초로 통과한 인터넷 기반 프로그램 개발용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金) 수석이 개발한 시스템은 순수 국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로 개발 편의성, 관리 편의성, 유연성, 상호 운영성 등에서 외산 제품보다 우수하고, Third-Party Third Party ( : 공식적으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 외에 중소규모의 개발자들이 주어진 규격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로 예를 들어아도브(Adobe)사의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에서 필터 장치를 사용할 경우 아도브사가 아닌 제3의 필터를 공급하는 업체 또는 그 제품) 제품 및 오픈소스와의 상호 연동성도 강화되어 재사용성과 '통합성' 등에 대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상기에 기재한 미들웨어 솔루션 구현은 동 제품이 최신 Java EE 5의 인증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입증되었으며 이는 국산 S/W 제품이 외국의 대형 S/W 전문기업 제품들보다 한 발 앞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가장 먼저 상용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김(金) 수석이 주도한 Java EE에 기반한 신제품은 관련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선도하여 2005년까지 누계 3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음으로써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데 일조하였다.
1997년 설립된 티맥스소프트는 기업용 S/W 전문기업으로 2003년부터 대규모 전산시스템용 미들웨어 제품의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업무프로세스관리(BPM), 프로프레임, 오픈프레임 등 다양한 하이테크 S/W 제품들을 개발·출시하여 "기업용 토털 솔루션 업체"로 성장하였다. 향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차세대 S/W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여 산업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바카라사이트 비타임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 과학바카라사이트 비타임부 부총리상과 트로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신장순
부장한라공조(주)
□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라공조(주) 신장순 부장은 19년간 자동차 에어컨용 압축기 및 주요부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면서 자동차용 에어컨 시스템과 압축기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하여 자동차 부품 경쟁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申) 부장은 ’91년 美 포드社 압축기 모델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94년에는 수입에 의존하던 압축기용 전자클러치를 국산화하였으며, ’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사판식 압축기 독자 모델(HS-15)을 개발하여 기술 자립을 이룩하고 이후 대형차량용 모델까지 개발하여 국내·외 자동차에 적용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이와 같은 신(申)부장의 공헌으로 한라공조의 압축기는 ’92년부터 해외로 수출되어 2005년까지 누계 1조 1천억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002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200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가변용량 사판식 압축기 모델(VS-16/18)은 기존 제품 대비 자동차 에어컨 연비를 약 7%정도 향상시킨 친환경 제품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申)부장은 현재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용 압축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와 관련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라공조는 자동차용 공조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북미·유럽·동남아시아에 해외법인을 설립·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용 공조제품 메이커로 성장하였다. 21세기 기업 비전은 “자동차 공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초우량 기업”으로 이를 위해 “인간, 고객, 기술”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확보,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여 고객과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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